관광공사는 1996년 PC통신인 천리안과 하이텔로 국문 관광정보를 제공해 오다 지난 2001년 3월 www.tour2korea.com 일본어사이트 오픈을 시작으로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 불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했다.
2006년 회원 100만 명과 연간 1억 페이지뷰를 달성했다. 지난 2008년 4월 한국 관광정보 통합 사이트인 www.visitkorea.or.kr로 전면 개편했으며, 12개 외국어 사이트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37만 명이며, 일일 49만5000페이지뷰를 기록하고 있다.
언어별로 운영되는 사이트는 타깃시장의 성향 및 선호도를 반영한 관광정보 콘텐츠 기획, 디자인을 차별화해 관광지, 공연 등의 할인쿠폰 등 실질적인 여행혜택을 제공해 인기를 끌고 있다. 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기사는 관광지에 대한 단순 정보가 아니라 취재를 통한 칼럼 형식으로 한류에 대한 클릭이 많아 최근 들어 부쩍 높아진 한류에 대한 관심을 실감할 수 있다.
관광공사는 새로운 온라인 환경변화에 대응해 facebook, twitter 등 소셜미디어로 서비스 확대를 시도해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한국관광에 관한 교류의 장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영어로 운영되는 facebook의 외국인 회원이 4만8000명을 넘어 곧 5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관광공사는 앞으로 한국관광정보의 메카인 www.visitkorea.or.kr을 웹, 모바일과 연동시켜 손안에까지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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