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임원들 해외로 나간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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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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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명찬 기자) 삼성화재는 8일 부사장 이하 전 임원 45명을 대상으로 해외 혁신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 임원을 3개조 9개팀으로 나눠 미국, 유럽 등 혁신선진기업을 방문하게 된다.

혁신교육은 △상품·서비스 혁신 △프로세스·시스템혁신 △기업문화 혁신에 중점을 두고, 해외혁신 선진기업의 다양한 혁신이론 및 생생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가하는 임원은 선진사 방문 후 현지에서 적용 방안을 토의하고 개별 아이디어를 내는 등 강행군을 할 예정이다.

또 출장연수에서 귀국하면 결과 미팅 실시 후 다음달 5일 전체 보고회를 통해 결과물을 공유하고 현업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임원 스스로 글로벌 경쟁 환경에서 위기의식과 혁신 필요성을 직접 체험하게 해 구체적이고 가시적인 경영성과를 낼 수 있는 혁신 실행 역량을 제고시킨다는 목적에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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