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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국 데일리메일 해당 기사 캡쳐]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내장파괴 버거', '심장마비 버거', '혈관파괴 버거'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버거가 영국에서 등장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열량이 1만3464칼로리, 버거 지름이 약 30㎝에 달하는 초대형 버거인 '괴물버거'를 소개했다.
큰 크기처럼 속 내용물로 다양하고 양이 많다. 이 버거에는 ▲고기 3㎏ ▲통양파 2개 ▲토마토 3개 ▲양상추 한통 ▲치즈 40장 등이 재료로 쓰였다.
이 버거 칼로리인 1만3400칼로리는 성인 남성 하루 섭취 권장량의 5배, 즉 5일 동안 먹어야 할 모든 칼로리를 버거 하나에 모두 담은 셈이다.
영국 '괴물버거'의 가격은 30파운드(한화 약 5만5000원)이다.
하지만 2시간 내에 '괴물버거'를 모두 먹을 경우 돈을 받지 않고 오히려 버거를 만든 레스토랑이 200파운드(한화 약 36만원)를 상금으로 준다.
누리꾼들은 "2시간 안에 다 먹는 사람이 있을까?", "요새 자꾸 먹는 것으로 장난치는 사람이 늘어 큰일", "영국 괴물버거 혼자 다 먹는 게 가능할까?", "2시간 안에 다 먹고 공짜 바라다가 20년 먼저 가겠구나", "2시간 안에 다 먹고 상금 타면 그 돈 갖고 바로 병원에 고고씽", "상금을 위해 도전하다 몸을 망치겠다", "영국 가서 괴물버거 도전해보고 싶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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