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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서울 논현동 갤러리로얄과 가회동 갤러리스케이프에서 8일 동시에 윤정원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구두를 사용한 샹들리에 및 각종 설치물과 대형 목걸이 조형물,회화 작업을 새로 선보인다.
새롭게 시도된 회화 작업은 설치 작업의 모티브들이 화폭 속에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기상천외한 공간으로 드러난다.
2007년 갤러리상에서 '스마일 플래닛’(웃음행성)이라는 전시후 '스마일 플래닛' 아티스트로 알려진 작가는 버려졌거나 쓰이지 않은 재료로 주로 사용하며 이것저것 콜라주한다.디자인(일상용품)과 예술품 사이의 생산품을 만들어 낸다.
틀에 얽매이지 않고 만들어낸 생산품들은 옷, 가방, 신발, 모자, 조명등, 액세서리, 테이블 등으로 종류들로서 드로잉, 회화, 오브제 아트, 설치 등 미술의 다양한 영역을 넘나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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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원_make heaven_Acrylic on Canvas_194x259cm_2010_ |
갤러리로얄에서는 페인팅 조형물 조명 입체등 120여점 넘게 선보이고 갤러리스케이프에서는 페인팅 8점을 전시한다.
작가 윤정원은 1999년 독일 스투트가르트 국립조형대학 졸업했고, 2001년 독일 스투트가르트 국립조형대학 대학원 졸업했다. 그동안 갤러리상, 갤러리현대등에서 5회개인전을 가졌다.전시는 4월10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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