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가로등 배너 광고 후원 모집


(아주경제 김나현 기자)국립국악원이 가로등 배너 광고 후원을 모집한다. 이는 2011년 국립국악원의 대표브랜드 공연과 기획 공연의 홍보를 강화하고, 관객이 직접 공연 홍보에 참여하는 기회를 넓히기 위함이다.

가로등 배너 광고 후원은 관객들이 공연 제작에 직접 동참해 보는 관객참여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경우 1계좌 5만 원 이상, 기업의 경우 1계좌 10만 원 이상을 내면 참여 가능하다. 후원금은 전액 국립국악원의 공연 홍보를 위한 가로등 배너 제작에 활용된다.

후원금으로 제작한 가로등 배너에는 후원자가 원하는 간단한 문구도 삽입할 수 있다. 또 후원자에게는 1계좌당 2매씩(S석 기준)의 공연 관람권이 후원 혜택으로 제공되며, 특례기부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후원자는 ‘보는 관객’이 아니라 ‘참여하는 관객’으로 국립국악원 공연 제작 및 전시 홍보에 함께하게 되고, 국립국악원은 자체 진행했던 가로등 배너 광고의 제작 수량을 늘여 기부 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홍보 효과의 내실을 기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0년 12월 대표브랜드 송년공연 ‘왕조의 꿈-태평서곡’의 경우 (주)엔씨소프트, 미싸인디자인 등의 기업과 개인 후원자들의 참여가 더해져 강남,송파,종로구의 주요 도로에 설치, 시민들에게 단순 관람을 넘어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접수 및 문의는 국립국악원 홍보마케팅팀(02-580-332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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