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방개혁 어떤 경우에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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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8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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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이명박 대통령은 8일 발표된 국방개혁 계획에 대해 “군의 상부 지휘구조 개혁을 포함한 국방개혁 과제들은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선택의 과제가 아니다. 어떤 경우에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에서 김관진 국방장관으로부터 국방개혁 계획을 사전보고 받은 자리에서 “지금 우리는 엄중한 상황에 처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한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김 장관에게 “국민에게 국방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실행되도록 해달라”면서 “국민 기대가 크기 때문에 국방개혁을 실행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국방장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이 대통령은 “국방개혁은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아무리 신무기를 도입할 지라도 안된다.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며 “모든 개혁에는 항상 반대의견이 있다. 이를 극복하고 국방개혁이 잘 이뤄졌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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