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서도 영화 감상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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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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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 씨넷 등 외신에 따르면 영화제작사 워너브러더스가 페이스북을 통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다크 나이트`를 제공한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은 다크 나이트 페이스북에 접속해 30크레딧 또는 3달러를 결제하면 48시간 동안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페이스북 크레딧은 일종의 페이스북 가상 재화로 페이스북 크레딧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것으로는 팜빌과 마피아전쟁 등 소셜네트워크게임이 있다.

워너브러더스는 앞으로 추가로 영화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마스 게웨크 워너브러더스 사장은 “페이스북은 수억명의 사람들이 매일 드나드는 곳이 되고 있다”면서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영화를 보급하게 되면 디지털 유통망을 자연스레 확장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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