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동부증권은 차세대 금융시스템 '동부N'을 일정대로 오픈한 데 이어 한달여 간의 본가동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으로 투자상품별 계좌를 따로 개설할 필요 없이 주식, 채권, 파생결합증권(ELS), 수익증권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종합계좌로 개설할 수 있게 됐다. 또 유가증권과 랩상품을 동시에 거래할 수도 있게 됐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지난해 2월 차세대 금융시스템 구축에 나선 1년 만에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인프라 개선과제를 달성하고 주문 등 핵심 거래수행 속도도 기존 대비 40% 이상 개선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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