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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C, 한별국제특허법률사무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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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9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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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9일 한별국제특허법률사무소(한별)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기업의 지적재산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JDC 본사 4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한별 대표 정상규 변리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별은 ▲입주기업의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에 관한 출원과 등록에 관련된 업무 ▲지식재산권 관련 심판, 소송 및 분쟁처리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 업무 등을 30% 인하된 비용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JDC는 한별이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업무에 대한 보수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거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설, 인력 등을 지원키로 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과학기술단지 운영기관으로서 입주기업들이 지적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입주기업들은 연구와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에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국내 대표 포탈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해 모두 6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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