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JDC 본사 4층 네트워킹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JDC 변정일 이사장과 한별 대표 정상규 변리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한별은 ▲입주기업의 국내외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상표, 저작권에 관한 출원과 등록에 관련된 업무 ▲지식재산권 관련 심판, 소송 및 분쟁처리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 자문 업무 등을 30% 인하된 비용으로 수행하기로 했다.
JDC는 한별이 입주기업에게 제공하는 업무에 대한 보수의 일부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거나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시설, 인력 등을 지원키로 했다.
변정일 이사장은 “과학기술단지 운영기관으로서 입주기업들이 지적재산권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입주기업들은 연구와 사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JDC는 핵심프로젝트의 하나로 제주시 아라동에 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국내 대표 포탈기업인 다음커뮤니케이션, 알집으로 유명한 이스트소프트, 한국해양연구원·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해 모두 60개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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