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경제교류협의회 개최

(아주경제 박은영 기자)남동구는 미국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와 교류활성화를 위한 ‘2011년 제1차 남동구경제교류협의회 정례회’를 8일 구청 개나리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는 신규 위원 3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하고, 그동안 교류실적에 대해 평가하는 한편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도시간 실질적인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양도시 중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연구,투자,기술 교류방안 ▲해외시장 판로 확보 방안 ▲소래포구축제 등 각종 행사 방문계획 등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배진교 구청장은 “아직 교류의 초기 단계인 만큼 지금은 양도시간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또한 관내 기업인, 유관기관 등과 협력하여 경제교류 활성화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남동구와 벅스카운티는 2009년 ‘양도시 발전을 위한 21세기 협약’체결 이후 상호 경제사절단 방문을 통해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행사 참석 및 각종 문화체험 등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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