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10일 대덕특구 기관장들의 조찬모임인 ‘스마트 대덕포럼’을 시작으로 대덕특구 네트워크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대덕특구 네트워크 사업은 전략적 기술사업화 네트워크, 산학연 교류협력 네트워크, 특구별 교류협력 네트워크 등 크게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전략적 기술사업화 네트워크는 나노기술(NT)나 생명공학기술(BT) 연구회 운영, 연구개발 융합 디자인 커뮤니티 운영 및 지원, 대덕특구 기술금융 네트워크 지원 등 기술사업화의 실질적 성과제고에 주안을 두고 있다.
산·학·연 교류협력 네트워크는 대덕이노폴리스 포럼 운영, 소규모 커뮤니티 지원, 신년 교류회 등 특구 안팎 구성원간 네트워크를 통한 교류.협력 및 소통 분위기 조성에 초점이 맞춰진다.
특구별 교류협력 네트워크 사업은 대덕이 중심이 돼 추가 지정된 대구 및 광주 특구의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간 커뮤니티 구성 및 운영을 통한 현안 해결, 공동사업 발굴에 주력하는 방향으로 이뤄진다.
또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다음달부터는 대덕특구 내 연구기관과 벤처기업 등을 탐방하는 사이언스 투어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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