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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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0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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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8일 병원 다정관 3층에서 ‘건강증진센터’ 확장 개소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새로 증축한 병원 별관의 다정관 3층으로 확장 이전한 건강증진센터는 약 2000㎡ 규모로 동일 공간에 검진센터 전용 MRI, CT 등 주요 최첨단장비를 구비해 검사 동선 거리를 기존 보다 단축했다.

수검자가 자신의 검사진행 사항 및 우선 검사순서를 스스로 파악할 수 있는 전자태그 시스템(RFID) 도입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검사 진행이 가능하다.

새 건강증진센터는 성별, 연령별 특화된 검진는 물론 수검자의 질병력, 가족력 등을 고려한 신체부위별 특수정밀검사, VIP 고객을 위한 다이아몬드 명품숙박검진 등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김재열 건강검진센터장은 “가족중심의 건강계획 시스템과 고객 입장에서 편의성 증대를 앞세워 건강검진의 고급화에 따른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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