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담배꽁초 투지 6월부터 단속

(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오는 6월부터 부산 해운대에서 담배꽁초 투기가 단속된다.

부산 해운대구는 9일 오후 3시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광장에서 ‘담배꽁초없는 청정도시 선포식’을 갖고, 오는 6월부터 무단투기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고 밝혔다.

앞서 해운대구는 해운대해수욕장 진입도로인 구남로와 신세계센텀티시 주변, 도시철도 장산역 주변 등 3곳을 ‘담배꽁초 없는 시범거리’로 지정하고, 담배꽁초 전용 쓰레기통을 설치했다. 홍보 계도 활동도 시작했다.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은 “담당부서(세계시민사회과)를 신설했고 담배꽁초 없는 해운대운동과 금연 붐을 일으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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