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 연구원은 “당초 4분기 실적은 원가율 증가와 비수기인 탓에 순손실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지만 유지부문 기업 간 거래(B2B) 영업과 식품부문 아이템 확대로 매출증가세를 유지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식품부문 카테고리 확대에 따른 외형증가세가 돋보인다”며, “그룹 내 식품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봤다.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만한 요인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연구원은 “해당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선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인 주가 상승동력도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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