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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해외농업개발 협력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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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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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농업개발 활성화로 식량 위기 극복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11일 김재수 제1차관 주재로 '해외농업개발 협력단'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통상부 등 관계부처, 한국농어촌공사, 수출입은행 등 유관기관과 다수의 해외농업 진출기업이 참석해 그간의 해외농업개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진출방향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민·관 합동 진출방식, 공적개발원조(ODA)와의 연계 강화, 해외농업개발 추진 기구의 확대 개편 등 해외농업개발 활성화 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시 문제점과 대응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2010년 기준 우리나라의 곡물자급률은 약 27%, 쌀을 제외한 대부분의 곡물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제곡물가격은 가파르게 오르고 있어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해외농업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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