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銀 '위안화 무역결제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제일은행은 코트라와 함께 중국에 투자하거나 무역거래를 하는 150여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위안화 무역결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중국 금융시스템의 이해와 시장동향' 및 '위안화 국제화에 따른 무역결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중국 경제 및 국제 무역결제 통화로서의 위안화 전망 △해외 무역에서 위안화 결제가 갖는 시사점 △위안화 무역결제 실무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영일 SC제일은행 소매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국제적으로 중국의 위상 및 경제력이 높아짐에 따라 국제 무역결제 통화로서의 위안화에 대한 관심과 결제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한·중 간 위안화 무역 결제를 개시했으며, 국내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위안화 관련 정보와 금융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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