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차현정 기자)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가 10일 전체회의를 열어 KBS 수신료를 월 2500원에서 3500원으로 인상하는 수신료 인상 승인안을 상정했다. 이로써 30년간 동결돼온 KBS 수신료 인상 문제가 국회에서 다뤄질 전망이다. 다만 3월 임시국회가 이번 주로 끝난다는 점에서 수신료 인상안은 4월 임시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심의될 것으로 보이며 이를 놓고 여야 간 격론이 예상된다. 문방위는 또 공연법 개정안을 비롯한 6개 개정법안을 처리해 법사위로 넘겼으며, 연임이 결정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17일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