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치달으면서 무아마르 카다피 측 병력과 반정부군의 충돌로 인한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야콥 켈렌베르거 ICRC 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리비아는 현재 내전이라고 부를 수 있는 상태로 리비아 현지에서 활동 중인 의사들의 전언에 따르면 아즈다비야와 미스라타의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상자의 수가 며칠 전부터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