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올해 3개 명품공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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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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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용인시가 지역내 3개 공원을 올해 완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공원들은 시민 건강증진 및 여가공간 조성을 위해 시가 자체 사업으로 추진해 온 곳이다.

공원이 부족한 처인과 기흥지역의 녹색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온 마북근린공원·역북1근린공원·역북소공원 등이다.

6월 준공 예정인 마북근린공원은 부지 내에 경기도문화재 민영환 선생의 묘소가 위치한다. 전통이 살아 숨쉬는 역사적인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역북1근린공원은 ‘인간과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틀을 짜, 숲 체험이 가능한 산지형 공원으로 조성된다.

또 피크닉장과 인공폭포, 조합놀이대, 체력단련장, 다목적구장, 광장 등이 조성되며, 이곳에는 소나무 외 21종 600여주의 교목과 수수꽃다리 외 14종 1만7000주의 관목 등이 식재된다.

역북소공원은 광장과 피크닉장, 산책로 등을 조성해 휴식과 만남의 장소로 조성·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 공원들이 완공되면 시민들에게는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건강 및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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