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종교계, “무한돌봄사업에 동참”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화성지역 내 종교계가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에 나선다.

11일 화성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관내 기독교와 불교·천주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내 저소득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하는 무한돌봄사업 업무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채인석 시장과 각 종교계를 대표해 화성시기독교연합회 이명식 목사와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 사무국장 본각스님, 천주교수원교구 화성지구 김태호 신부 등이 참석했다.

이 협약으로 앞으로 지역내 종교계는 각각의 신도회를 중심으로 한 무한돌봄사업 홍보 및 위기가정 발굴, 자원봉사 등을 펼친다.

채 시장은 “이번 종교계의 무한돌봄사업 동참으로 복지화성의 기틀을 잡는 초석으로, 또 지역내 구석구석을 찾아 펼치는 뜻깊은 봉사활동의 첫 시발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