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잔액인수방식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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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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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우리투자증권은 금융주선 주관을 맡고 동시에 잔액인수를 확약하는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을 업계 최초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건은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인근 도시형 생활주택 사업으로 ㈜세스영어가 시행사, 대성산업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또 미분양 물건에 대한 담보대출용 부동산 펀드의 우리투자증권 수익증권 잔액인수 확약을 기초로 하나은행이 대주로 참여할 예정이다

착공 후 대성산업은 사업기간 내 책임준공을 할 예정이며 공사비는 사업기간 내 분양수익을 통해 조달할 예정이다.

추후 미분양 물건의 발생으로 대출금 상환이 불가할 경우에는 우리투자증권이 하나은행 대출금의 미상환 잔액에 대해 향후 등기가 완료된 미분양 물건을 담보로 대출할 부동산 펀드의 수익증권을 잔액인수 확약함으로써 동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

이번 도시형 생활주택은 오피스텔 8.2평 75실, 아파트 6.83평 147실, 근생시설이 지하 1층과 지상 1층으로 구성돼 있으며 2012년 8월 준공을 예정으로 2011년 4월부터 일반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본 도시형 생활주택은 여의도 상업시설을 배후로 유동인구가 풍부한 타임스퀘어와 롯데 백화점에 인접하고 있으며 지하철 역과 KTX 영등포역 등 역세권에 포함되어 도심형 생활주택 투자의 기본 원칙에 가장 충실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올해 들어 아파트에서 시작된 전세대란이 빌라나 오피스텔로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소형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매달 일정 금액의 고정 임대료 수익발생이 가능케 하여 베이비 부머들의 노후 대비용 투자상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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