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좌읍 김녕리 8개 자연마을을 대상으로 오는 2015년까지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비전은 ‘바다와 바람이 만든 보물마을, 김녕애(愛)권역’이다. 찾고싶은 마을, 살기좋은 마을, 장수하는 마을, 하나되는 마을만들기 등 4가지 목표를 갖고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2013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42억3500만원을 투자해 어울림센터, 바닷길건너기 체험장, 소공원조성 등 7개 사업을 추진한다. 2단계 사업으로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9억6500만원을 투자해 농산물가공물류센터, 포토존조성, 돌담정비 등 7개 시설사업 등을 벌인다.
제주시엔 지난 1996년도부터 판포권역을 시작으로 2008년도 웃뜨르권역, 2010년도에는 녹고뫼권역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대상지가 돼 지난해까지 110억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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