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인재 키울 ‘JDC 글로벌아카데미’ 시동

(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11일 ‘제5기 JDC 글로벌아카데미’를 개강했다.

JDC 글로벌아카데미는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날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월까지 강좌를 진행한다.

JDC 김창희 본부장은 개강식 축사를 통해“좋은 제도와 시설, 몇몇 관계된 사람만의 노력으로 세계최고의 국제자유도시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라며 “우리 모두 열린 마음으로 세계를 만나며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당당히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세계가 인정하는 명품 국제자유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제주의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글로벌 인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원 200명과 비회원 100명 등 300여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룬 개강 첫 강좌는 소설 ‘물위를 걷는 여자’ 등으로 유명한 여류작가 신달자씨의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주제로 진행됐다.

JDC 글로벌아카데미는 제주시의 경우 금요일 오후 2시 제주상공회의소 5층 국제회의장, 서귀포시는 금요일 오후 3시 서귀포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좌는 제주시 20강좌, 서귀포시 10강좌 등 모두 30강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