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45분께 포천시 영북면 모 고등학교 교원사택에서 이 학교 여교사 안모(32)씨가 목매 숨져 있는 것을 동료 직원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동료 직원은 “출근 시간이 돼도 안씨가 출근하지 않아 사택으로 가보니 목을 맨 채 숨져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이 발견되지 않은 점을 미뤄 안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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