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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엑큐리스 순손실 규모 확대에 3% 가까이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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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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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실적부진에 엑큐리스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

11일 오후 12시40분 현재 엑큐리스는 전날보다 22원(2.72%) 떨어진 786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3.23%)에 이은 이틀 연속 내림세다.

매도상위 창구에는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우리투자증권이 올라있다.

이날 엑큐리스는 2010 회계연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0.1% 떨어진 959억원, 영업손실은 흑자에서 115억원 적자로 돌아섰다.순손실도 2009년 30억원보다 330% 늘어난 130억원을 기록했다.

엑큐리스는 수주감소와 환율변동, 판매관리비 증가에 따라 매출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또 사채조기상환에 따른 손실과 제조원가 증가로 실적부진의 주요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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