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사 참여 어린이들 대한항공 조종사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대한항공은 지난 10일 서울 잠실 어린이 직업 체엄파크인 ‘키자니아 서울’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 51명을 초청해 항공관련 직업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봉사단체 연합 트루프렌드와 용산구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어린이 51명이 참여해 조종사, 객실승무원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히 어린이들은 승무원 교육센터에서 대한항공 조종사 유니폼을 입고 항공기 시뮬레이터에 앉아 조종간을 움직이며 모의 비행을 했으며, 객실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어린이 승객들에게 기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대한항공은 ‘키자니아 서울’의 공식 파트너로서 어린이들이 조종사와 객실승무원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승무원 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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