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이 봄을 맞아 제철 재료를 사용한 ‘봄 특선 메뉴’ 5가지를 선보인다.
정통 일식당 기요미즈는 일본의 전통 봄나들이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 스시 벤또’를 준비했다.
벚꽃 스시 벤또는 명인 초밥 유리사로 유명한 임영철 조리장이 일본 본토의 맛과 분위기를 재현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다.
두릅, 양배추, 산마 등 야채와 삼치, 학꽁치, 쭈구미 등 봄철 해산물을 샐러드, 초밥 등으로 조리해 2단 도시락에 담아냈으며 보자기에 직접 포장돼 제공한다.
가격은 5만원(이하 전 메뉴 세금 및 봉사료 별도).
한편 한식당 온달은 영광 법성포에서 제조한 황금보리굴비를 이용한 황금보리굴비 반상을 선보인다.
황금보리굴비 반상’은 냉채, 죽, 황금보리굴비, 계절 생과일, 전통차로 구성되며 봄철 입맛 회복에 탁월하다는 것이 호텔 측의 설명이다.
가격은 22만원.
이 밖에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에서는 녹차 돌솥밥과 한우 불고기 정식(3만 8000원)을, 피자힐 전문점 피자힐에서는 새싹 샐러드(1만 5000원~2만 5000원)을 출시했으며, 달래와 새싹을 곁들인 봄나물 비빔밥(3만 3000원)은 룸 서비스를 통해 5월말까지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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