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현금배당 750원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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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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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병용 기자) 동국제강은 11일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에서 제 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2010년 재무제표와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750원 등의 안건을 승인받았다.

이날 주총에서 연태열 동국제강 부사장은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고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도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밖에 사외이사 김대휘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이재홍 법무법인 김앤장 변호사가 신규선임됐고 한승희, 윤용섭, 오카다신이치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김영철 사장은 이날 "지난해 매출 5조2714억원과 영업이익 2727억원, 순이익 1355억원을 달성했다"며 "반드시 브라질에 고로 제철소 건설을 성공시켜, 고로 사업에 기반한 글로벌 1천만톤 체제로 영토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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