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 '지스타', 올해도 부산서 열린다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가 올해도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지스타의 2011년~2012년 개최지를 부산시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부산은 지난 2009년부터 4회 연속 지스타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 지스타 개최지 선정에는 부산과 대구가 경합을 벌였다. 그중 부산이 대형 국제행사 진행 경험과 숙박시설, 교통편의 시설 등에서 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는 게 진흥원 측 설명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국내외 주요 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지스타를 온라인게임 강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세계적인 행사로 각인시키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