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가 금융시장에 단기 긴급자금을 투입하는 것은 지난해 5월 그리스 재정위기로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양일간에 걸쳐 2조 엔을 공급한 이후 처음이다.
앞서 BOJ는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 해저에서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해 금융시장이 흔들리자 유동성 공급 등 시장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와 토픽스지수는 각각 1.7% 급락했고, 국채 수익률과 엔화 가치도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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