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후쿠시마 원전 폭발…피폭자 최대 150명"

  • 피난대상 주민 9명 피폭 확인

(아주경제 이가영 기자) 일본 원자력안전 당국이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인한 피폭자가 최대 150명에 이를 수 있다고 밝혔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 원자력안전보안원은 이날 오전 4시 30분 현재,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1호기의 폭발로 후쿠시마현 후타바정의 피난 대상 주민 가운데 9명이 피폭자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또 같은 현 내에서 최대 약 150명이 방사능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어 보안원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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