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동부를 강타한 지진 규모가 9.0으로 상향 조정된 가운데 사망·실종사 수가 수만 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13일 일본 교토통신에 따르면 현재 사망·실종자 수가 2500명을 넘어섰으며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쵸 주민 1만 명이 행방불명 중이고 이와테 현 오츠치쵸에서도 주민 1만 명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교토통신은 이어 이와테 현의 리쿠젠타카타의 경우도 1만7천여명의 안부가 확인되지 않고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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