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일 부자, 해군협주단 공연 관람

(아주경제 정경진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 김정은(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함께 인민군 해군협주단의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밝혔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10일 중앙통신이 흥남비료연합기업소 등 함흥시 산업시설을 현지지도했다고 전한 이후 사흘만이다.
 
 중앙통신은 “김정일 동지께서 해군협주단 예술인들이 조국의 바다를 지켜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가는 용감한 해병들의 고상한 정신세계를 생동하고 진실하게 반영한 사상 예술성이 높은 작품들을 가지고 훌륭한 공연을 진행한 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했다”고 전했다.
 
 리영호 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 김기남ㆍ최태복ㆍ홍석형 비서,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 김정각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김양건·박도춘·최룡해·태종수 당 비서, 김원홍ㆍ정명도ㆍ현철해ㆍ리명수 대장, 한동근 상장도 이날 공연을 함께 봤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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