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일본 지진피해의 지원과 제일교포들의 안전, 또 이번 사태로 인해 한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총 망라해 대책을 강구해 나가기 위한 지원대책위를 구성키로 했다고 안형환 대변인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국회 외교통상통일·기획재정·지식경제·국토해양·교육과학·행정안전위원회의 당 소속 의원들과 국제·재해대책위원회 및 한일의원연맹 등의 의원들을 총 망라해 이번 대책위를 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대한적십자사를 중심으로 일본 지진피해 지원을 위한 모금운동에 적극 참여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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