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도미노피자가 지난 11일 강남세브란스병원 소아과 병동에 어린이 환자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희망나눔세트 판매를 통해 적립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2006년 희망나눔세트를 출시해, 전국 340여 매장에서 세트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서울대어린이병원, 삼성서울병원 등에 기부해 왔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 및 청소년 환아 지원에 쓰이게 된다.
도미노피자 마케팅본부 조수제 상무는 “지난해 희망나눔세트 전 메뉴 확대 이후 기부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며 “향후 소외계층 어린이 의료비 및 소아질환 연구 지원 등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어린이들의 복지 증진에 앞장설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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