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라스BX 레이싱 팀, 밀러스 오일과 후원 협약

올 시즌 5000만원 상당 오일류 후원

아트라스BX 레이싱 팀과 밀러스 오일의 후원 협약식 모습. (사진=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이 지난달 25일 자동차 오일 전문업체 밀러스 오일과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밀러스 오일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후원사가 됐다.

이번 협약으로 밀러스 오일은 올 시즌에도 5000만원 상당의 엔진 오일, 미션 오일 등 각종 오일류를 후원하게 된다.

양주용 밀러스 오일 대표는 “지난해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의 젊은 에너지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큰 몫을 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해도 후원을 결정했으며, 여건이 되는 한 인연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왕수진 아트라스BX 레이싱 팀 매니저는 “2년 연속 후원 결정에 감사한다. 서로 ‘윈윈(win-win)’ 할 수 있는 관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트라스BX 레이싱 팀은 배터리 전문 기업 아트라스BX를 메인 스폰서로 두고 있는 레이싱 팀으로 지난 2009년 12월 창단, 올해로 2년째 시즌을 맞는다. 밀러스 오일은 영국의 오일 브랜드로 지난해 한국 시장에 론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