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의료장비 전시회 17일부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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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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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한국이앤엑스는 ‘제27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1)’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 전관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KIMES 2011에는 453개사의 국내 제조업체를 비롯해 미국 156개사, 일본 84개사, 독일 74개사, 중국 58개사 등 32개국 1026개사의 업체가 참가해 3만여점의 장비를 전시, 소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진료 시간 및 장소 제한을 줄일 수 있는 모바일병원 솔루션, 의료기관에서 디지털 의료장비를 통해 원격지 환자를 직접 진료하는 원격진료시스템, 로봇의료기술이 적용된 제품 등이 선보인다.

전시기간 중에는 병의원 경영, 재테크 컨퍼런스 등의 세미나도 총 61회 열릴 예정이다.

주최사인 이앤엑스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3만여건의 상담에 1조 3000억원의 내수 상담과 4억 5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02)551-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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