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예당, 실적부진에 6% 넘게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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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4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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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예당컴퍼니가 실적부진 소식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일본 대지진 여파에 따른 전반적인 시장의 하락세도 이 회사 주가를 밑으로 누르고 있다.

예당컴퍼니는 14일 오후 12시38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4원(6.32%) 내린 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예당컴퍼니는 2010 회계연도 매출액 44억원, 영업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7.8% 감소했으나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에 비해 65.6% 줄였다.

순손실 41억원을 기록해 전년 같은 때 3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회사는 전속연예인 계약만료에 따른 매니지먼트 매출감소와 영상공연 투자축소에 따라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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