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법정관리’ 졸업한 쌍용차 상승세

(아주경제 서진욱 기자) 2년 만에 ‘법정관리’에서 졸업한 쌍용차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쌍용차는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100원(0.95%) 오른 1만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우리투자증권을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파산 4부는 쌍용차에 대해 회생절차 종결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쌍용차는 자금력 있는 제3자에 인수돼 재정 및 경영이 정상화됐을 뿐 아니라, 변경회생계획에 따른 변제를 시작했다”면서 “향후 변경회생계획 수행에 지장이 있다고 인정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향후 안정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신규투자 및 수익성 위주의 공격적 영업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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