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관계자는 14일 “3개월 전 예상 판매량에 대한 물량을 확보해 놓기 때문에 국내 판매에는 영향이 없다”며 “현지 상황을 파악중에 있으며 파악 후 적극 대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혼다는 지난 11일 지진으로 도치기 연구개발(R&D)센터 등 시설 붕괴로 1명이 사망하고 30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또 사이타마 내 사야마.오가와 완성처 공장을 비롯, 트랜스미션을 생산하는 하마마츠 공장, 엔진을 생산하는 도치키 공장의 조업이 중단된 상태다.
한편 도요타, 닛산 등 다른 수입차 업체들 역시 본사 측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하며 비상체제에 돌입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