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지역개발계획 연구용역 주민공청회"

-15일 평택남부문예회관서 개최

(아주경제 김장중 기자)경기도 평택시가 지역내 개발계획에 대한 발전방향 수립을 위해 15일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지역개발계획 발전방안 연구용역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지역개발계획의 추진실태 및 성과분석△발전방안 제시△계획 운용 및 집행방안 제시 등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발전방안을 모색케 된다.

이 자리는 서울시립대학교 오동훈 교수가 진행을 맡고, 도시계획전문가로는 평택대학교 윤혜정 교수가, 시민대표로는 평택참여자치시민연대 이은우 대표가 나와 다양한 의견을 내놓게 된다.

시 관계자는 "평택시 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장기적인 방향 설정과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선택과 집중으로 도시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법률' 제14조(지역개발계획의 수립·확정) 규정에 따라 중앙부처 예산으로 평택지역내 개발계획을 5년간 추진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