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는 앞서 11일 도후쿠 지역을 강타한 강진 및 쓰나미 여파로 14일 하루 일본 전 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한 바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14일 “일본 본사가 자사 및 협력사 직원과 가족의 안전을 최우선하기 위해 일본 내 전 공장의 생산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 및 외신에 따르면 3일 동안 생산이 중단됨에 따라 약 4만대의 생산 차질이 빚어질 전망이다. 도요타의 일본 내 생산대수는 지난 1월 기준 23만4045대로 글로벌 생산대수의 38%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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