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일본 대지진] 美 구조요원 17명, 방사능 '노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4 22:1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파견된 미국 구조요원 17명이 방사능에 노출됐다.

14일 산케이신문 인터넷판에 다르면 미야기현 산리쿠초 앞바다에 전개됐던 원자력 항보 로널드 레이건호에 탑재된 헬리콥터 요원 17명이 낮은 수준의 방사능에 피폭됐다.

이들은 약 1시간 만에 한 달치 분량의 방사능에 노출됐다.

미 항모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거리는 160km정도로 이들은 헬기 3대에 나눠타고 센다이시 부근에서 구조활동을 벌인 뒤 항모로 귀환했다.

다행히 아직 방사능 노출에 따른 부작용을 호소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원전에서 북쪽으로 60마일 지점을 비행하던 헬기도 입자성 방사능에 뒤덮여 세척이 필요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