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샤은행(華夏銀行)은 지난 7일~9일중 20일 만기의 단기 재테크상품을 발행했는데 수익률이 전에 비해 큰폭 상승했다. 총 20만 위안 이상 구매의 경우 5.6%, 100만 위안 이상 구입땐 5.8%, 300만 위안 이상 구입땐 6%의 수익률을 예상하고 있다.
화샤은행은 이렇게 조달한 자금으로 신용등급이 높고 유동성이 보장되는 국채, 회사채, 어음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1개월 전만 해도 1개월 이하의 단기 재테크상품의 예상수익률은 3%를 넘지 못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은행의 단기재테크상품의 수익률이 4%를 넘어섰다.
단기금융상품만 아니라 기타 금융상품의 수익률도 덩달아 상승하는 추세이다. 애널리스트들은 금리인상의 영향을 받아 중, 단기재테크상품의 수익률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나차이징(Sina財經)에 따르면, 최근 신규 발행한 신탁상품 중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일반적으로 부동산투자를 위주로 하는 상품으로 정부가 부동산시장에 대한 억제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부동산개발상들사이에 자금 압박이 크다는 것을 예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