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최성 시장은 “그간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 무상급식 실현과 지역현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시민과의 소통과 대화를 통해 해법을 찾아왔고 희망 찾기 100일 민생탐방 등 다양한 시민 삶의 현장에 직접 뛰어들어 시민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있으며 자족도시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민생경제 회복에 전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또한 고양시에 운영하고 있는 서울시의 기피시설 문제해결을 위하여 난지물재생센터 내 불법 하수 . 분뇨처리 시설물에 대한 고발, 행정대집행 예고 등 초강도 조치와 함께 범시민 서명운동에도 30여만명 참여가 육박하고 있다는 등 사실을 밝히고 “오늘 이 자리에서 손학규 대표와 95만 고양시민간에 생산적인 소통과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라면서 행정의 일선에서 시장으로서 낮은 자세로 시민을 섬기며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다.
이날 타운미팅에 참여한 화장장, 시립묘지, 납골당 등 장사시설이 밀집해 있는 고양동 지역의 주민대책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금복 목사는 “지난 수 십 년 동안 서울시에서 고양시에 설치한 기피시설 문제로 지역이미지 손상, 상대적 낙후지역 전락 등 엄청난 피해와 고통, 애환을 겪고 있으며 최성 고양시장이 그간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문제해결을 위한 해법요청 등을 수없이 요청했지만 서울시는 무대응으로 일관해오고 있다면서 민주당 차원에서 95만 고양시민의 뜻을 관철해 달라”고 요청 했다.
손학규 대표는 “기피시설 인근주민들의 강력한 대응촉구에 대해 민주당 차원에서 고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울시 불법 기피시설 문제해결을 위한 노력은 여야를 초월하고 환경단체 등을 포함한 일반시민들의 동참 속에서 고양시의회 특위와 도의원, 환경단체 등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러한 고양시민들의 뜻을 헤아려 이 문제해결을 위하여 공조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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