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日 외국관광객 비중 3사 중 가장 낮아 <KTB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03-15 08: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KTB투자증권은 15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일본 지진에 따른 영향은 미미하다며 목표주가 1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현대백화점은 일본 지진으로 인한 일본인 입국자 수 감소 우려로 전날 주가가 하락했지만 백화점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은 0.5% 미만으로 백화점 3사 중 가장 낮다는 설명이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관련 지표로 구성되는 경기선행지수의 1월 지표는 개선세가 뚜렷하고 이는 내수업종인 유통업 실적모멘텀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이는 내수비중 100%인 현대백화점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1~2월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대비 15%를 기록하고 있으며 인플레이션이 본격화 되기 시작한 3월도 현시점까지 10%대 중반을 기록 중”이라며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보다 0.2%포인트 증가한 10.9%로 백화점 3사 가운데 가장 높은 이익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