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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통신 제휴카드 가입자가 20만명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제휴카드인 'LG U+ 하이세이브 신한카드'와 'LG U+ 현대카드M'의 가입자수는 지난 2009년 말 7만5000명에서 지난해 말 18만명, 이달 현재 2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제휴카드에 가입하는 고객의 80%가 스마트폰 사용자로,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제휴카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의 하이세이브 신한카드와 현대카드M은 휴대폰을 구입하고 통화요금을 자동이체할 경우 휴대폰 할부금을 24개월 동안 신용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제휴카드다.
적립되는 카드 가맹점은 휴대전화 통신료, 주유소, 학원, 할인마트,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 패밀리 레스토랑, 커피·제과점 등으로 다양하며, 카드와 가맹점에 따라 5~10%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이현수 LG유플러스 제휴마케팅팀장은 “제휴카드는 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로 고가의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어 알뜰족에게 호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고물가 시대에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는 좋은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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