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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OCI, 日 대진 수혜로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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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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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OCI가 일본 대지진 수혜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현재 OCI는 전 거래일보다 6.44% 오른 4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나흘 만에 반등이다. 장중 43만3500원에 도달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이 썼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과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송준덕 삼성증권 연구원은 "일본대지진으로 인하여 일본 내 생산량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며 "OCI에 대해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현재의 약세는 좋은 매수기회"라고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Wacker(9.34%), MEMC(11.23%), GCL(4.34%), Yingli(7.24%), Q-Cells(22.12%) 등 전세계 태양광관련 주가가 급등했다"며 "원전 안정성에 대한 우려로 대체에너지주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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