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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핵단장 15일 방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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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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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우리측 6자회담 차석대표인 조현동 외교통상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15일 러시아를 방문해 북한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UEP) 대응과 6자회담 재개 방안에 대해 의견을 조율할 예정이다.

조 단장은 6자회담 수석대표인 알렉세이 보로다브킨 외무차관과 차석대표인 그리고리 로그비노프 외교부 본부대사를 잇따라 면담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평양을 다녀온 보로다브킨 외무차관으로부터 UEP 문제와 6자회담 재개방안에 대한 북한의 입장을 청취하고 6자회담 재개를 위한 여건조성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보로다브킨 차관은 지난주 중국을 방문한데 이어 11~14일 평양에서 열린 러시아와 북한 외무부간 정례 협의회에 참석해 박의춘 외무상과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등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로다브킨 차관은 북핵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 필요성을 강조하면서도 북한이 핵무기 생산 및 실험 중단과 우라늄 농축 시설에 대한 국제사회의 사찰 수용 등과 같은 실질적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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