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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유한양행, 매출 성장세 기대감에 1%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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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3-1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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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유한양행이 매출 성장세 지속 기대감에 1% 이상 오르고 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현재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1.01% 상승한 15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솔로몬투자증권과 현대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증권 등이 올라와 있다.

정보라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다국적 제약사로부터의 신제품 도입으로 매출 성장세를 회복할 것"이라며 "지난해초 UCB와 공동판매계약을 체결해 '씨잘(알레르기성비염)', '케프라(간질)' 등의 공동판매로 약 3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연말에는 베링거잉겔하임과 고혈압복합제인 '트윈스타'를 발매해 지난해 약 4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올 3분기에 길리어드사의 에이즈 치료제인 '트루바다'와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를 도입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매출액은 8.2% 성장한 7023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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